사단법인 한국환경청소년본부

미세먼지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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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 558 작성일 15-10-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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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여러 오염 물질 엉켜 붙어 구성…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원인 '주의'

환경부는 대기 중 미세 먼지,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을 대표적인 대기 오염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 중 미세 먼지는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다. 10㎛를 센티미터로 환산하면 0.001cm이다. 미세 먼지 중에서도 직경이 2.5㎛ 이하의 것을 초미세 먼지라 하는데 보통의 성인 머리카락 직경의 약 1/20~1/30보다 작은 크기다.

미세 먼지는 환경오염과 연료 연소 등 인위적으로 발생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보일러나 자동차, 화력발전소 등 발전시설의 연소에 의해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그리고 금속화합물과 탄소화합물 등의 유해 물질로 구성된다.

미세먼지는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내몽골의 급격한 사막화로 인해 생성된 모래바람인 황사보다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 먼지는 이처럼 여러 오염 물질이 엉겨 붙어 구성된 것으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 내에 유입될 경우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초미세 먼지는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에까지 침투해 천식이나 폐 질환을 부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 먼지는 일반적으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린이·노인·호흡기 질환자 등은 단기간 노출에도 위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조선비즈(링크포함)-